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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2016년 대두될 10대 핫 컨슈머 트렌드(Hot Consumer Trend)를 발표했다.

2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에릭슨 컨슈머 랩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폰 스크린을 보지 않고도 사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가량은 향후 5년 내에 스마트폰이 구식기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네트워크 기술 도입이 어느 때 보다도 빨라지면서 주류 시장의 형성도 더욱 빨라짐에 따라 얼리어답터들이 영향력을 갖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1.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효과
다섯 명 중 네 명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봤다. 세계적으로 세 명 중 한 명의 소비자는 다양한 형태의 공유 경제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스트리밍족
10대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튜브 컨텐츠를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19세의 청소년 중 46%는 매일 한 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 AI의 등장과 스크린 시대의 종말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스마트폰이 없이 사물과 상호작용 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두 명 중 한 명은 향후 5년 내에 스마트폰이 구식기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 가상이 현실로

소비자들은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화상 통화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가상 기술을 사용하기를 원했다. 심지어 44%의 응답자는 음식을 출력하는 기술을 원했다.

5. 센싱 홈
스마트폰 소유자의 55%는 5년 내에 집을 짓는 벽돌에 곰팡이, 누수, 전기 관련 문제 등을 모니터링 하는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고 믿었다. 스마트 홈의 개념을 처음부터 다시 정립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6. 스마트한 출퇴근길

사람들은 출퇴근 하는 동안 차량에 그냥 몸을 맡기는 대신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86%는 통근 맞춤형 서비스가 있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7. 비상연락망
앞으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차적인 비상연락망으로 쓰일지도 모르겠다. 10명 중 6명의 소비자는 재난 경보 앱에도 관심을 보였다.

8. 내부화(Internables)
체내에서 웰빙 상태를 측정하는 센서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가 될 지도 모르겠다. 10명 중 8명의 소비자는 시각, 청각이나 기억력 등 감각을 증진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9. 모든 것은 해킹 당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해킹과 바이러스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긍정적인 측면이라면 5명 중 한 명은 해킹을 당했지만 잘 대처한 기관에 대해 더 많은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10. 네티즌 저널리스트

소비자들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응답자 중 3분의 1 이상이 부정한 기업을 온라인상에서 고발하는 것이 경찰에 신고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대답했다.

에릭슨 컨슈머 랩의 미카엘 비욘 연구소장은 “이들 중 몇몇 트렌드는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AI나 가상현실(VR)과 같은 새로운 인터액션 패러다임, 그리고 집 안의 벽이나 심지어 인체에 인터넷을 내장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소비자 제품 카테고리가 생겨나거나 산업 전체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12/23 10:33 2015/12/23 10:33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가 ‘차세대 IP(New IP)’등 2015년 5대 IT 트렌드를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2014년에는 많은 역사적인 기술 혁신이 있었다.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부터 커넥티드 워치(connected watch)에 이르기까지 공상과학 소설에나 등장했던 기술들이 현실화됐다”면서 “이런 성과들은 어느 때보다 우리가 혁신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러한 기술들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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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P’의 부상

지금은 차세대 네트워킹 패러다임을 찾아야 하는 시대이다. 역사적으로 컴퓨팅 전환은 항상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왔다. 미래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컴퓨트 모델에 의해 좌우될 것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네트워킹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기존의 레거시 네트워크는 표면상으로는 개방형이지만 종속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됐고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015년에는 이러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그 결과 ‘차세대 IP(New IP)’가 부상하면서 IT 전반에 걸친 혁신에도 잘 어우러지고 개방성 및 확장성의 원리에 충실한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이면서 하드웨어에 최적화되어 갈 것이다.

◆개방형 SDN과 NFV 도약

지난 2014년에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가 네트워크 인프라의 미래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미 이러한 기술들을 도입해서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지만, 2015년에는 SDN과 NFV가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빠르게 개방형 및 오픈소스 기술로 옮겨가고 있으며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소프트웨어로 정의돼 에지 및 기기단에서 업무와 애플리케이션이 고도로 가상화 될 것이다. 미래의 네트워크는 멀티서비스, 멀티테넌트(multi-tenant), 하드웨어 가속화 등을 소프트웨어로 컨트롤 하게 될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한 기업의 인프라 전략이 사업 요건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벤더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특수한 요구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업계에 퍼지고 개방형 표준에 대한 성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더욱 심화될 것이다. 고객들이 보다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선택하게 되면서 2015년에는 진정한 개방형의 상호운용 가능한 표준이 호응을 얻게 될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확산

2014년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 구체화됐고 2015년에는 이러한 트렌드가 급부상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2015년까지 아태지역에 1억 1660만 개의 M2M(Machine to Machine) 커넥션이 생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기업들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데이터에 접속하는 커넥티드 기기의 끊임없이 증가하는 네트워크를 다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앞으로 대다수의 커넥티드 기술은 기존의 기업 혹은 개방형 전산망에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꼭 필요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 트래픽 또한 비구조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및 조직들은 머지않아 사물인터넷을 관리하기 위해 더 뛰어난 유연성과 역동적인 컨트롤을 필요로 할 것이다.

◆가상 업무환경의 확산


직장인들이 업무 환경에 있어서의 한층 더 높은 유연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 예산은 빠듯할 수밖에 없는 기업은 이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기업들이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가상 업무환경을 도입하면서 2015년에는 가상 네트워킹이 주류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15년까지 아태지역에서 8억 3870만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기술을 통해 원격 근무를 할 것으로 예측했고, 이는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가상 업무환경은 직장인들이 위치와 기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근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에게 보다 큰 자유를 주고 이는 결과적으로 사업의 생산성도 향상시킨다. 하지만 추가된 유연성은 필연적으로 코어 인프라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기업이 직장인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선 올바른 네트워크를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

◆혁신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CIO의 역할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이 ICT 인프라 관리에서 조직의 경쟁우위를 만들어 내고 서비스 민첩성을 유도하는 역할로 빠르게 탈바꿈하면서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의 ‘I’는 정보(information) 보다는 혁신(innovation)을 의미하는 말로 거듭나고 있다.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CIO는 지속적으로 기존의 접근방식을 버리고 단순히 기업을 운영하는 것에서 사업의 변신을 이끄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옮겨야 한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12/10 16:33 2014/12/10 16:33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하는 통신기술로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근거리 통신기술이 나오긴 했지만 가장 오래 사용됐고 널리 쓰이는 무선통신 기술은 ‘블루투스’다. 최근에는 높은 속도를 강점으로 지닌 ‘와이기그(WiGig, Wireless Gigabit)’도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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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블루투스는 2.4GHz 주파수를 사용해 사무실, 회의실, 가정이나 사용자 주변 공간 등 근거리 내에서 휴대폰, 휴대장치, 네트워크 AP 및 기타 주변 장치 간 무선으로 자유로운 데이터 교환이 가능한 기술이다.

블루투스 규격은 1999년 6월 영국에서 개최한 1차 포럼에서 처음 정해졌다. 이 때 나온 1.0 규격은 데이터 전송속도 1Mbps, 전송거리 10~100cm였다. 블루투스SIG는 이 1.0규격을 시작으로 블루투스 4.1까지 발표했다.

지난 2010년에 발표된 블루투스4.0부터는 ‘블루투스 스마트’라고 불리는 지능형, 저전력 기술이 탑재됐다. 전력 소비가 낮아 긴 배터리 수명을 얻을 수가 있고, 의료와 헬스케어 단말기를 대상으로 PC나 휴대폰을 활용할 수 있는 등 더 많은 다양한 기기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의 가장 큰 특성은 이같은 초저전력과 함께 휴대폰, 태블릿, PC 등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기기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블루투스 인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스피커나 헤드셋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의료·보건, 스포츠·피트니스, 스마트홈 제품 분야에 적용이 급증하고 있다.

전력효율성, 이동통신 주파수 간섭, 데이터 전송방식, IP 접속 등 기존에 한계로 지적됐던 부분이 해결되면서 블루투스는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할 핵심 통신기술로 계속해서 다양한 기기, 제품에 적용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블루투스SIG는 ‘블루투스 스마트’가 IoT를 실현하는 주된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기 위한 방향에서 기술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4.1버전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바로 작동하는(just works)’ 간편한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유용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그 일환으로 구현된 것이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기술 간 전파간섭을 회피하는 기술이다.

블루투스 디바이스는 2.45GHz 주파수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LTE도 같거나 인접한 주파수 대역에서 작동한다. LTE 기기가 본격 확산되면서 블루투스 스마트와 LTE가 동시에 지원되는 기기 사용자들이 자칫 경험할 수 있는 간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4.1버전에 적용했다.

블루투스 전파를 LTE와 조정해 인접한 두 채널 간 간섭 가능성을 줄여 각 통신기술은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발자들이 블루투스 재연결 시간간격을 유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 통제력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디바이스들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을 때 사용자들이 무차별 접속 중단되는 일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결과적으로 재연결에 들어가던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가 대중화되는 시대에 맞춰 데이터 전송 폭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도 구현됐다. L2CAP(Logical Link Control and Adaptation Protocol) 메커니즘에 기반해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이 구현된 두 대의 기기 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64킬로바이트(Kbytes) 이하의 벌크 데이터 전송이나 블록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는 중에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전력 소모가 컸지만 활동 중에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집으로 돌아간 후 효율적으로 전송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간 직접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적 연결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같은 기기를 허브와 엔드포인트로 기능할 수 있게 하는 듀얼모드 토폴로지와 링크계층 토폴로지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기기들이 다수의 모드로 작동하면서 동시에 ‘블루투스 스마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블루투스 4.1버전에서는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지원도 포함됐다. 블루투스SIG는 IPv6 사양을 포함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올해 말 블루투스 4.2 새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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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802.11ad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와이기그’는 60GHz 고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최대 7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 ‘와이파이(WiFi)’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짧은 트래픽 지연시간, 저전력의 강점으로 멀티미디어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연결에 적합한 통신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와이기그 기술은 60GHz대역에서도 와이파이가 사용하는 2.4GHz, 5GHz 주파수 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따라서 와이파이와 와이기그를 모두 지원하는 기기는 좁은 공간에서는 고속의 와이기그를 사용하다 필요할 경우 와이파이로 전환할 수 있다. 많은 와이기그 인증 제품들이 와이파이 인증도 함께 받을 수 있고, 와이기그와 와이파이가 모두 탑재된 제품에는 두 기술 간의 매끄러운 연동을 위한 장치가 내장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또한 빔포밍 지원으로 신호 강도를 높이며, 높은 보안기능도 지원한다.

와이기그는 2009년에 와이기그얼라이언스에서 개발했지만 2013년 초에 와이파이얼라이언스에 통합됐다. 와이파이얼라이언스는 지난해 9월 와이기그 인증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와이기그 칩 전문업체인 ‘윌로시티’를 인수한 퀄컴과 인텔 등 칩셋 제조사들이 내년 관련제품 출시할 예정이어서, 내년 이후 와이기그 시장에 본격 성장기에 접어들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10/07 09:18 2014/10/07 09:18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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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기술인 ‘와이파이(WiFi)’는 그동안 기업 네트워크와 공공 핫스팟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산이 이뤄졌다.

‘와이파이’ 기술 도입과 사용이 가속화된 것은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높아진 IEEE 802.11n 기술이 등장하면서부터다. 그러나 진정한 확산 분수령은 지난 2008년 등장한 스마트폰 열풍이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각종 모바일·스마트기기 사용이 확산되면서 유선보다 무선 접속이 필요로 하게 됐다.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이동통신망의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자 이용자는 통신비 절감을 위해, 통신사는 ‘트래픽 오프로드’를 위해 와이파이의 활용도 급속도로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그 와중에 ‘와이파이’는 5세대(5G) 기술단계로 넘어갔다. ‘기가비트 와이파이’로 불리며 등장한 고속의 802.11ac 기술을 지난해부터 시스코시스템즈, 아루바네트웍스 등 무선랜 업체들이 앞다퉈 상용화하면서 국내에서도 활발한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802.11ac 기술은 이론상 최대 전송속도가 ‘웨이브1’ 규격으로 최대 1.3Gbps, ‘웨이브2’ 규격으로는 4.2Gbps부터 최대 6Gbps 이상 속도까지 거론되고 있다. 표준화가 완전히 완료돼 멀티유저마이모(MU-MIMO, 다중사용자-다중입출력시스템)가 지원되면 최대 160MHz 채널, 8개 SS(Spatial Streams)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돼 있는 802.11ac 제품은 표준화 일정상 올해 2월 표준이 완료된 ‘웨이브1’만 구현한 수준이어서, 이보다 성능을 떨어진다. ‘웨이브1’ 규격은 80MHz 채널, 4개의 SS, 같은 시간에 데이터를 훨씬 많이 보낼 수 있도록 하는 256QAM 등으로 802.11n 대비 2~3배 향상된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마저도 현실에서는 아직도 무선 액세스포인트(AP) 하나당 하나의 클라이언트(단말)에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최대 대역폭을 나눠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기기가 하나의 AP에 접속하면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여러 클라이언트를 지원해 속도저하를 제거하는 MU-MIMO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MU-MIMO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스트림(Stream)도 늘릴 수 있지만 클라이언트 기기들도 현재는 1~2SS(Spatial Stream)만 지원되는 수준이다. 맥북 프로 등 소수의 기기만 3SS을 지원하고 있고, 4SS 이상 지원은 업계에서도 빠른 시일 내 나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MU-MIMO와 SS 지원에서 핵심은 무선랜칩이다.

때문에 지난해부터 상용 출시되기 시작한 802.11ac AP를 도입하더라도 대역폭은 80GHz가 아닌 40GHz만 사용되고 있어 속도는 당초 기대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관련칩 상용화가 조만간 예상되고 있고 2015년 중반께 ‘웨이브2’ 표준화가 완료되면 진정한 기가비트 와이파이가 현실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빠르고 보다 안정적인 와이파이 기술 진화와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경제적인 가격체계가 갖춰지면서 와이파이의 사용은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점쳐진다.

와이파이 기술은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보다 활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화되고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가 대표적으로, 와이파이 지원 기기간 직접 접속할 수 있는 D2D(Device to Device) 통신기술이다.

기기들간 ‘탐색, 연결, 실행(Discover, Connect and Do)’을 한번 진행해 서로 연동되는 서비스를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사물 간 통신을 보다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최대 200m 앞에서 기기끼리 선 없이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도 최대 300Mbps를 넘어선다. WPA2 방식의 보안도 지원하며 802.11 a/b/g/n망과도 호환된다.

와이파이얼라이언스는 지난 2010년부터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샌드(Wi-Fi Direct Send) ▲와이파이 다이렉트 프린트(Wi-Fi Direct Print)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위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for DLNA) ▲미라캐스트(Miracast) 지원 기능도 새롭게 발표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샌드는 하나 이상의 기기가 최소한의 사용자 개입만으로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 및 수신할 수 있게 한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프린트는 단 하나의 명령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바로 문서를 인쇄할 수 있다.

DLNA를 위한 와이파이 다이렉트와 미라캐스트는 콘텐츠 감상을 위한 기능이다.

DLNA를 위한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상호연동성 가이드라인을 지원하는 기기들끼리의 콘텐츠 스트리밍 연결 전에 상호 탐색이 가능하다.

미라캐스트는 와이파이 다이렉트의 업데이트된 디바이스 및 서비스 탐색 메커니즘을 기기에 탑재함으로써 스크린 미러링 및 디스플레이를 한 번에 실행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물인터넷 기기에 적용될 때 최적의 성능을 나타낼 수 있다. 노트북과 스마트TV와의 연동, 스마트폰과 프린터와의 연동, 스마트폰과 스마트TV와의 연동이 손쉽게 가능해진다.

지난달 방한해 이같은 최신 기술을 소개한 켈리 데이비스 펠너 와이파이얼라이언스 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등의 기술은 와이파이를 근간으로 삼고 있다. 와이파이는 사물인터넷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지만 보다 나은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할 새로운 기능들은 보다 강력한 사용자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는 현재까지 20억개의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기들이 출하됐으며, 2018년에는 전체 와이파이 기기의 81%가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광범위한 도입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10월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6000건 이상의 인증이 완료됐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 프로그램 제품 목록에는 주요 와이파이 칩셋업체들의 실리콘을 비롯해 다양한 텔레비전, 스마트폰, 프린터, PC, 태블릿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와이파이는 최근 들어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인 ‘스몰셀’에서도 통합 지원되고 있다. 노키아, 시스코, 에릭슨 등이 스몰셀과 와이파이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이미 출시했다. IoT 환경에서 필요한 고밀도 무선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스몰셀과 와이파이 기술이 동시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10/07 09:18 2014/10/07 09:18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통신기술로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5G 이동통신의 대표적인 기대상은 사용자단에서 초당 기가비트(Gbps) 데이터가 전송되는 고속 통신 서비스의 구현이다.  

오는 2020년 이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연구개발과 표준화 협력 움직임이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과 서비스 일부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에서 5G 표준화 논의는 아직까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오는 2016~2017년(릴리즈14)부터 5G 표준화작업이 본격화돼 2018년 이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G를 위한 새로운 주파수 할당 논의도 2018년 말에서 2019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나 기술 업계 전문가들은 5G 기술 요구사항으로 고용량, 고속의 처리속도, 저비용과 저전력, 저지연과 안정성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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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현재보다 1000배에서 1만배가량의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고용량과 ▲최대 1~10Gbps 초고속 데이터 처리속도 ▲1밀리초(msec) 이하의 저지연 ▲품질 안정성 ▲수많은 디바이스의 다중연결성 ▲10년간의 저전력 배터리 수명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 ▲확장·운용·진화가 용이한 유연성과 저비용의 경제성 등이 지목되고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5G 서비스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고용량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특화된 IoT 서비스를 지원하는 저지연, 저전력의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다 기술적으로는 더 먼 곳까지 빠르게 통신 전파를 쏠 수 있는 ‘밀리미터웨이브(mmWave)’, 그리고 기존에는 특화용도로만 주로 사용돼 이동통신망에 잘 쓰지 않았던 수십GHz 대역폭을 사용하는 ‘센티미터웨이브(cmWave)’가 동시에 활용될 전망이다. IoT 시대에 맞는 고대역 신규 주파수 할당, 공유·비면허 주파수의 활용, 대용량 안테나 기술처럼 주파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 등 한정된 주파수를 위한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

무엇보다 5G 네트워크의 특징은 ‘융합’에 있다. 비단 2G·3G·4G 이동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 가상화·클라우드 기술이 어우러져야 하고 유선 네트워크까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국내외 통신사들은 자체적인 선행기술 연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노키아, 삼성전자, 알카텔루슨트, 에릭슨, 화웨이 등 이동통신 기술업체들과 협력해 5G 관련 활발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10/07 09:17 2014/10/07 09:17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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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50억명의 사람들과 500억개의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시대로 본격 진입할 것이란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궁극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 새로운 경험이 창출되는 ‘초연결’ 세상이 성큼 다가온다.

IoT 시대에는 웨어러블 기기같은 새롭고 다양한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등장할 것이고, 도처에 센서가 탑재돼 있는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보안 기술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비스는 자동차(스마트/커넥티드카), 의료(u/스마트헬스케어), 주거환경(스마트홈), 도시(스마트/커넥티드시티), 에너지(스마트그리드), 제조현장(스마트매뉴팩처링), 운송·물류·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출될 것이며, 전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적용과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람이 서로 무수히 연결되려면 네트워크 통신 기술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위해 ITU, IETF, 3GPP, ISO 등 IT·통신 관련 국제표준화 기구에서는 사물통신 기술을 M2M(Machine-to-Machine),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MTC(Machine Type Communications), MOC(Machine Oriented Communication)같은 다양한 용어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도 사용되고 있지만, IoT를 이를 모두 포용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시스코와 퀄컴, 가트너 등 일부에서는 사람과 사물을 넘어 공간, 데이터, 프로세스 연결까지 포괄하는 더 큰 개념의 ‘만물인터넷(IoE)’을 내세우고 있다.

IoT 통신기술은 상당부분 현재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IP 기반의 유무선 통합 인프라에서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존의 통신기술이 발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현재의 환경·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와이파이(WiFi)·4G 롱텀에볼루션(LTE), 스몰셀 등 무선·이동통신 기술과 ▲이더넷 등의 유선통신 기술 ▲블루투스를 비롯해 와이기그(WiGig), 지그비(ZigBee) 등 근거리 통신기술도 활발히게 활용될 전망이다.

차량통신 기술인 WAVE(Wireless Access for the Vehicular Environment),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처럼 특화된 통신기술을 비롯해 COAP(Constrained Application Protocol(COAP), 저전력 저손실 네트워크(LLN) 라우팅 프로토콜(Routing Protocol for Lossy Link Network)과 IPv6 기반의 6LoWPAN(v6 over Low Power and Lossy Network) 등 저전력 근거리 통신기술 범주까지 활용이 다양하게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가장 지배적인 기술로는 2020년 이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와이파이(WiFi)가 지목되고 있다. 근거리 통신기술로는 블루투스(Bluetooth), 와이기그(WiGig)가 가장 주목된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10/07 09:17 2014/10/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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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넷 연결 확대될수록 GDP 상승한다.”

화웨이가 최근 글로벌 인터넷 연결지수가 높아질수록 국내총생산(GDP)이 함께 증가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16일 개최한 ‘화웨이 클라우드 콩그레스(HCC)’에서 화웨이 전략 마케팅 대표 윌리엄 슈(William Xu) 이사는 최근 나온 글로벌 인터넷 연결 지수(Global Connectivity Index)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이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국가 차원과 산업적 관점에서 인터넷 연결성과 그 가치를 수치화했습니다. 화웨이는 이같은 분석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는데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국가 차원의 인터넷 연결성과 GDP에 상관성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한 것입니다.

“GCI가 1%씩 증가할 때마다 1인당 GDP는 1.4%에서 1.9%까지 늘어난다. 신흥 국가에서 이 증가 폭은 더욱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조사 대상이 된 국가 중 독일이 단연 우위를 보였으며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와 역량 개발을 꾸준히 해 국가 경쟁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주요 동인으로 꼽힌다.”

주요 분석 대상은 전세계 GDP의 78%를 차지하고 전체 인구의 68%를 구성하는 25개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가의 금융, 제조, 교육, 운송 및 물류 등을 비롯한 10개 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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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ICT 역량에 전략적인 투자를 감행한 개발도상국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칠레와 케냐, 이집트와 같은 개발 도상국가들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화웨이는 이러한 개발도상국들은 중앙 집중화된 전략을 통해 인터넷 연결성의 잠재력이 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ICT 역량이 국가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국가별 GCI 지수를 알아볼까요. 현재의 인터넷 연결성과 성장 모멘텀 영역을 가늠할 16가지 지수를 조합해 분석한 결과인데요. 톱(Top)은 독일, 그 다음 미국, 영국 순이고요. 4위는 놀랍게도 칠레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5, 6위에 각각 랭크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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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에서 화웨이는 2025년경이 되면 전세계 최대 천억개 이상의 인터넷 연결이 이뤄지고 이중 지능 센서(intelligent sensor)가 90%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습니다.

이러한 증가 동력은 기업들에게 인터넷 연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들은 인터넷 연결성을 활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 및 비용 절감 그리고 효율성 개선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집중돼 있던 인터넷 연결성을 산업 중심으로 이동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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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또 기업 간의 다양한 ICT 투자 수준과 ICT를 통한 가치 획득 방식에 주목하며 디지털 변화를 근본적으로 경험하는 산업과 그렇지 않은 산업 간의 원인 분석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업계를 네 가지 부류 즉, 변화 주도(Transformer) 기업, 전략(Strategist) 기업, 전술(Tactician) 기업 그리고 이탈(Straggler) 기업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각각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변화 주도 기업은 ICT를 비즈니스 변혁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인지하고 자신들의 ICT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인 방식으로 개편한다. 금융과 교육, 오일과 가스 및 제조업과 같은 산업군들은 ICT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금융업에서 향후 2년간 ICT투자 비중을 5% 이상 늘리는 기업이 71%에 달하고 있어, 금융업이 ICT역량 개발을 통한 기업 발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산업임을 보여준다.”

향후 2년간 ICT투자를 늘릴 계획인 기업이 65%에 달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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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CT 중심의 변혁을 완성해나가는데 있어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로는 4대 기술 엔진으로 꼽히는 모바일 광대역,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을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화웨이는 2020년이 되면 전 세계 ICT 지출이 미화기준 약 5조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인터넷 연결성에 기반한 ICT 기술은 지원 시스템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ICT가 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이러한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 것이며, 인터넷 연결성은 4대 생산 요소로 꼽히는 대지, 노동, 자본 그리고 기술 이외에 또 다른 생산 요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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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를 내놓은 화웨이의 윌리엄 슈 전략 마케팅 담당 이사는 “화웨이는 현재 파이프 전략(Pipe Strategy)에 중점을 두고 인터넷 연결성과 통신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30% 이상이 화웨이에서 만든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 동안 개발하고 연구해 온 화웨이만의 기술을 통해 우리는 과학적이고 포괄적이며 객관적인 방식으로 인터넷 연결성 발전을 주도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고로 화웨이 GCI 보고서는 www.huawei.com/gc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9/18 11:04 2014/09/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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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2013년 국내 네트워크장비 제조사 실태조사 및 2014년 통신사 구매·수요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네트워크장비 시장 규모는 지난해 통신사들의 투자규모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 이상 줄어든 4조5000억 규모로 나타났는데요. 유선장비 가운데 외산장비들과 경쟁해 다소 선전해왔던 국산 전송장비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는 등 국산장비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통신사들의 구매 실적은 1조2199억원으로, 2012년 대비(9717억원) 대비 25.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원인은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지난 2011년에 크게 감소한 뒤 매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구매추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눈에 국내 네트워크 시장 및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미처 기사에 담지 못한 주요내용(표)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관련기사
작년 국내 네트워크장비 시장규모·국산 점유율 모두 ‘하락’…올해는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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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전문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홈페이지(www.kani.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8/12 18:08 2014/08/12 18:08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6월 12일(현지시간) 개막해 7월 13일 폐막한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역사상 가장 큰 인터넷 트래픽을 기록한 스포츠 이벤트로 기록됐습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 TV 생중계 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모바일 등으로 많은 경기를 시청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시차 때문도 있고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수치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마트폰같은 모바일기기 보급이 많아져 비디오 시청에 많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0개 넘는 방송사와 협력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치뤄진 총 64경기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담당한 아카마이가 대회 기간의 온라인 비디오 트래픽 관련해 종합한 분석결과를 5일 내놨습니다.

아카마이 분석 내용을 보시죠.

브라질 월드컵은 80개국 이상에 중계되면서 그간 아카마이가 서비스해왔던 모든 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많은 비디오 트래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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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에 진행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 경기는 초당6.9테라바이트의 트래픽을 기록하며 어떤 스포츠 중계보다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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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에 진행된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초당 6.6테라바이트, 지난달 8일 진행된 독일과 브라질의 준결승전은 초당 5.8테라바이트를 각각 기록했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평균 트래픽이 초당 23테라바이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요일 경기들은 평균 초당 5.1테라바이트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에 토요일 경기들은 초당 3테라바이트로 최저 평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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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진행된 경기들의 트래픽은 초당 4.2테라바이트였고, 주말에 진행된 경기들의 평균 트래픽은 초당3.5 테라바이트였다.

경기가 일찍 시작할수록 더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오후 3시에 시작한 경기의 평균치는 초당 4.9 테라바이트로 가장 높았다. 반면 오후 4시 경기는 초당 3.4 테라바이트, 오후 6시 경기는 초당 2.2 테라바이트, 그리고 오후 9시 경기의 경우에는 초당 1.8 테라바이트를 기록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경기는 초당 5.1 테라바이트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평균치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이 초당4.9 테라바이트, 미국이 초당 4.8 테라바이트, 가나가 초당 4.5 테라바이트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위 4개 팀은 ‘죽음의 조’로 불리며, 조별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균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각각 최저 평균치인 초당 1.8 테라바이트를 기록했다. 이는 러시아와 에콰도르의 평균치인 초당 1.9 테라바이트 보다 살짝 뒤처진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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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8/08 08:36 2014/08/08 08:36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5세대(G) 이동통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계 각국의 통신사와 글로벌 IT기업,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에 앞선 2018년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현실화된 5G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일부 선보인다는 목표다.

유럽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5G 선행기술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협력이 활발해진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5G 기술 표준화는 초기 개발단계에 있다. 신규 주파수 할당 방법도 논의돼야 한다. 5G 서비스 역시 구체적인 상이 그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터넷 컨퍼런스(KRnet) 2014’에서는 ‘5G 모바일 서비스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신용태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영남 5G 포럼 운영위원장(KAIST 교수)이 현황을 발제한 뒤 이에 대한 통신3사, 통신기술 업계,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이 발표한 주요 내용을 요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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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표 KT 융합기술원 상무>


아직은 유럽에서도 5G 연구는 시작단계다. 중국,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5G와 관련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숫자가 ‘1000’이다. 대개 1000배의 성능을 얘기하는데, 기술적 측면에서 점프해야 할 숫자를 의미한다.

5G는 KT가 보는 ‘ICT 메가트렌드 2020’에서 연결 부분에 해당된다. (ICT 메가트렌드는 ▲초실감형 콘텐츠 활성화 ▲유비쿼터스 만물인터넷(IoE) 기반 초연결 사회로 진화돼 IoE 디바이스가 5G 기반으로 연결 ▲기존 비즈니스 제공 방식의 클라우드화를 통한 모바일 컨버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식기반 서비스 활성화로 구성된다.)

KT가 보는 5G 서비스 비전은 5G 네트워크 인프라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IoE 서비스이다. 기가네트워크 기반의 융합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가토피아’ 비전도 관련돼 있다.

고용량, 저지연, 품질 안정성이 보장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와 다중연결성 측면에서 요구되는 스마트 에너지, 통합된 세이프티(안전성) 및 보안관제도 중요하다.

5G 네트워크 요구사항은 고용량, 저지연, 안정성, 다중연결성, 유연성·경제성, 에너지효율로 요약된다.

KT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 유연성/경제성 측면에서 현재 구조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구조 도입으로 IT 기반 무선망을 혁신할 것이다.

기기 간 근거리 통신 기술인 D2D(Device to Device), IoE 기반의 다중 연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무선 액세스를 통합 운영할 것이다. 4G는 상당부분 5G와 공존할 것이다. 고용량, 저지연, 저에너지를 구현하고 헤넷(HETNET) 기반 5G 액세스 기술 등이 활용될 것이다. 헤넷의 형태는 단순히 스몰셀을 구축하는 차원은 아니다.

<최차봉 LG유플러스 SD본부 상무>

5G는 서비스 측면에서만 우선 고민하고 있다.

디바이스가 고사양화되면서 이미 80%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의 67%가 비디오 트래픽이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사물인터넷(IoT)에도 주목하고 있다. 2020년까지 연결된 기기가 500억~800억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측면에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 현재의 서비스 제공 방향은 개인화, 융합화, 소셜 쉐어링(공유와 참여) 세가지다.

개인화는 ‘U스푼’이라는 비서 소프트웨어를 예로 들 수 있다. 고객이 처한 상황을 고객보다 먼저 인지, 상황 판단해 정보 제공하거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일을 도와준다. 앞으로 굉장히 많은 IoT 디바이스가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을 것인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야와 함께 연구하고 있다. 

컨버전스는 대표적인 예가 ‘컨버지드 홈 서비스’이다. 그동안은 공급자 중심의 컨버전스였다. 여러 기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면 알아서 쓰라는 식이었다. 앞으로는 고객 입장에서 쓰기 쉽도록 고민하고 있다. 고객 관점에서 컨버전스가 이뤄질 것이다. 수평적으로는 스마트카, 미션크리티컬 디바이스가 많이 진척될 것으로 본다.

소셜 셰어링은 신뢰성, 보안이 아주 중요하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보장돼야 한다. 이 부분에서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효율성도 필요할 것이다.

5G 환경에서는 모든 기기가 연결될 것이다. 고객에게는 몰입감을 줄 수 있는(Immersive) 미디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5G 요구사항은 ▲울트라 해상도 미디어 지원을 위한 유무선 1Gbps급 유저 속도, 해상도 8K 3D ▲대량 디바이스 연결(1000배 용량) ▲중요한(미션 크리티컬) 디바이스를 위한 저지연, 5밀리세컨드(ms) 엔드투엔드 레이턴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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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표 KT 융합기술원 상무가 5G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 원장>

가장 많은 얘기가 나오는게 ‘1000배’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4G 대비 5G의 용량인지, 피크인지, 에너지 효율성 측면인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산업계에서 보다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

네트워크 용량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많다. 우선 주파수 할당과 묶음기술(CA)이 있다. 광대역 LTE-A의 경우도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스몰셀로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1000배에 대한 기준점을 1Gbps에서 1000Gbps로 할 것인지, 100Mbps에서 100Gbps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하는데, 올해 안에는 정리가 될 것으로 본다.

4G와 비교해 달라지는 것으로 보면 SDN, NFV, 클라우드 가상화를 다합친 스마트 네트워크라는 용어도 있지만 ‘모바일네트워크애즈어서비스(MNaaS)’로 요약하고 싶다. 이를 위해 현재의 망을 소프트웨어 망으로 진화시키고 각종 기술과 관리 환경을 구현해야 한다. 

예전에는 코어 중심으로 얘기했다면. 이제는 코어, 액세스, 클라우드의 구분이 사라지게 된다. 얼티미트(ultimate) 네트워크 토폴로지가 적용될 것이다.

5G에서 에너지 효율성은 굉장히 중요하다. 에너지 소비측면은 굉장히 민감하게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안 역시 5G에서 새롭게 대두된다.

총소유비용(TCO) 가운데 전기사용량이 엄청나다. 비용 부담도 있지만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그린 기술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고 ‘머스트해브 피처(Must Have Feature)’로 발전할 것이다. 

지금 굉징히 보안에 취약하다는 진단은 일부는 맞지만 틀린부분도 있다.

5G에서는 4G와는 다른 차원으로 구현돼야 한다. 아키텍처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다시 디자인하는 방식 있지만 보안을 감안해 네트워크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박성일 퀄컴코리아 표준팀 이사>

5G는 5가지가 핵심이 될 것이다. 우선 네트워크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비용효율성이 아주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가상 플랫폼 구조가 적용돼야 한다. 데이터 속도가 올라가도 비용 측면(CAPEX, OPEX)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 측면이다. 2020년에 어떤 서비스가 이뤄질지는 알 수 없지만 D2D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세 번째는 통합된 설계(Unified Design)다. 공용 주파수, 라이선스, 비라이선스 주파수가 통합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밀리미터웨이브를 새롭게 발굴해야 하며, 4G가 나와도 3G가 없어지지 않은 것처럼 5G가 나와도 4G의 진화는 계획돼야 한다.

<김영준 에릭슨엘지 R&D 총괄 수석부사장(SVP)>

2020년 상용화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현재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에서는 세가지 분야에서 진전을 이뤄야 한다.

먼저 트래픽 볼륨 드라마틱하게 늘어날 것이다. 1000배의 엄청난(massive) 트래픽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다룰 것인가가 중요하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도 크게(500억개) 성장하기 때문에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지금은 예상할 수 없는 다양한 기기(machine)가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로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요구는 협소(narrow)해지면 안된다. 광범위하고 다양해야 한다.

5G는 오버레이 네트워크로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 5G 서비스는 4G, 3G, 2G, 와이파이(WiFi) 기술이 복합적으로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5G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빌리티&커버리지에서 트래픽 용량 ▲네트워크&디바이스 관련 에지 성능 ▲대량의 디바이스 ▲리얼리티 레이턴시 ▲스펙트럼&밴드위스 유연성 ▲사용자 데이터 속도 ▲에너지 등과 같은 주요 부분에서 LTE 보다 진전을 이뤄야 한다.

2020년에는 MTC(머신타입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될 것이기 때문에 저에너지, 저지연(로레이턴시), 고신뢰성이 중요하다.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면서 다량의 커뮤니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을 바꿔야 한다. 현재 ICT 분야에서 네트워크 개발 관점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구축하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네트워크 아키텍처 모델이나 솔루션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에릭슨이 강조하는 통신사업자들의 역할 변화 관련 - ‘서비스 제공자(enabler)’, ‘서비스 창조자(Creator)’로) 예를 들어 서비스인에블러의 대표적인 예가 가상화나 클라우드 솔루션 형태가 될 것이다.

<이성원 경희대 교수>


현재 5G 코어 기술 개발에 가장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쪽은 유럽이다. 미래 어드밴스드(Advanced)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다양한 요소기술이 제시되고 있다. 클라우드, SDN, NFV와 함께 정보 중심 네트워크가 나왔다. 

SDN의 경우, IEEE에서 SDN 논문이 작년에는 연간 200편 정도였는데 지금은 매달 3000편씩 나오고 있다.

SDN과 클라우드·빅데이터같은 IT기술을 끌어안는 것이 5G다. 텔코 기술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유저 크리에이티드 네트워크(UCN, 사용자가 만드는 네트워크) 개념도 대두됐다. 

지금 가장 문제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에 있다. 한국으로서는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오픈네트워킹파운데이션(ONF)은 오픈플로우 표준화를 아랫쪽에 깔고 위에 오픈스택을 배치했다. 초창기 두드러졌던 녹스나 플러드라이트는 이제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 대신에 오픈데이라이트가 구성요소에 들어갔다.

오픈소스가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다. 단말 간 상호운영성도 필요하지만 표준화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하드웨어쪽도 보자. 인텔이 에디슨(Edison) 마이크로SD 와이파이를 내놨고, 갈릴레오(Gallileo)같이 매우 싼 하드웨어도 나왔다. 구글은 칩을 플라스틱 박스로 만들어 연결하는 AR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새로운 디바이스가 실제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오픈컴퓨트 프로젝트(OCP)를 수행해 공개된 하드웨어로 만들고 있다. 베어메탈로 직접 자신의 네트워크, 컴퓨팅을 만든다. OSI 7계층을 무너뜨리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오픈소스 집단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펨토셀 방안에 설치 어려운 실정인데, 유럽은 오픈소스 기반 셀룰러 네트워킹을 시도하고 있다.(2.5세대 GPRS)

기술은 다 공개돼 있지만 문제는 한국이 따라갈 수 있는가에 달렸다. 필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면서 프로그래밍 스킬도 갖춘 인력들이 얼마나 있는지. 대한민국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엔지니어 얼마나 있나. 통신사가 이들을 선호하고 있는가 고민해봐야 한다.

학교에서도 그러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지, 화두를 던질 수 있다.

또 애자일(Agile), 애질리티(Agility)라는 용어를 많이 얘기하는데, 한 달이면 만들고 구현해 서비스하는 것을 굳이 표준화해서 서비스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플로어 의견
 
<이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인터넷연구부 부장>

5G 네트워크에 통신사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유선 기반 투자는 어떻게 할 것인지는 얘기되지 않고 있다.

단말당 1기가의 높은 속도가 요구되는데, 신호를 전화국까지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저가 솔루션을 찾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RF신호 100기가 전달하려면 롱홀 가격 이야기 안된다. 획기적 방법이 필요하다. 액세스 구간의 새로운 솔루션 찾지 않으면 상당히 힘들 것이다.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이야기할 때 유선 기반 생태계는 빠져있다. 연구개발(R&D) 도메인도 5G 포럼 토의석상에 전문가가 참여해 의논하고 방향을 정해야 한다.

국내 네트워크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이동통신뿐 아니라 유선 분야까지 논의의 장을 만들어 달라.

<최진성 원장>

광전송 백홀은 아주 중요하다. MPLS-TP((multiprotocol label switching-transport profile) 코어는 POTN(Packet-Optical Transport Network)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 프론트홀에서 기지국 장비인 RRH(Remote Radio Head)는 DU(Digital Unit)의 밴드위스가 늘어나야 하는데 CPU 구간이 제한적이다. 현재 RRH는 RF만 있고 별도의 디지털 유닛으로 광을 끌고 간다. 일부 베이스밴드만 RRH 갈 수 있다면 좋겠다.

SK텔레콤은 전송 분야에서 현재 유니파이드 컨버지드 트랜스포트 네트워크(UCTN)라는 큰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SDN을 옵티컬 레이어에서 구현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5G의 킬러 앱은 영상 관련 서비스가 될 것이다. 초고해상도의 실감 영상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그리고 IoT라는 방대한 서비스 영역도 있다. 로데이터 속도를 갖는 센서에서 리포팅하는 수준에서 초고해상도 영상감시 보안카메라를 설치해 무선`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제공하게 되면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IoT는 자동차와 관련해 엄청난 포트폴리오군도 생겨날 것이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7/04 09:01 2014/07/04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