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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기술인 ‘와이파이(WiFi)’는 그동안 기업 네트워크와 공공 핫스팟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산이 이뤄졌다.

‘와이파이’ 기술 도입과 사용이 가속화된 것은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높아진 IEEE 802.11n 기술이 등장하면서부터다. 그러나 진정한 확산 분수령은 지난 2008년 등장한 스마트폰 열풍이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각종 모바일·스마트기기 사용이 확산되면서 유선보다 무선 접속이 필요로 하게 됐다.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이동통신망의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자 이용자는 통신비 절감을 위해, 통신사는 ‘트래픽 오프로드’를 위해 와이파이의 활용도 급속도로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그 와중에 ‘와이파이’는 5세대(5G) 기술단계로 넘어갔다. ‘기가비트 와이파이’로 불리며 등장한 고속의 802.11ac 기술을 지난해부터 시스코시스템즈, 아루바네트웍스 등 무선랜 업체들이 앞다퉈 상용화하면서 국내에서도 활발한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802.11ac 기술은 이론상 최대 전송속도가 ‘웨이브1’ 규격으로 최대 1.3Gbps, ‘웨이브2’ 규격으로는 4.2Gbps부터 최대 6Gbps 이상 속도까지 거론되고 있다. 표준화가 완전히 완료돼 멀티유저마이모(MU-MIMO, 다중사용자-다중입출력시스템)가 지원되면 최대 160MHz 채널, 8개 SS(Spatial Streams)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돼 있는 802.11ac 제품은 표준화 일정상 올해 2월 표준이 완료된 ‘웨이브1’만 구현한 수준이어서, 이보다 성능을 떨어진다. ‘웨이브1’ 규격은 80MHz 채널, 4개의 SS, 같은 시간에 데이터를 훨씬 많이 보낼 수 있도록 하는 256QAM 등으로 802.11n 대비 2~3배 향상된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마저도 현실에서는 아직도 무선 액세스포인트(AP) 하나당 하나의 클라이언트(단말)에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최대 대역폭을 나눠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기기가 하나의 AP에 접속하면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여러 클라이언트를 지원해 속도저하를 제거하는 MU-MIMO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MU-MIMO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스트림(Stream)도 늘릴 수 있지만 클라이언트 기기들도 현재는 1~2SS(Spatial Stream)만 지원되는 수준이다. 맥북 프로 등 소수의 기기만 3SS을 지원하고 있고, 4SS 이상 지원은 업계에서도 빠른 시일 내 나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MU-MIMO와 SS 지원에서 핵심은 무선랜칩이다.

때문에 지난해부터 상용 출시되기 시작한 802.11ac AP를 도입하더라도 대역폭은 80GHz가 아닌 40GHz만 사용되고 있어 속도는 당초 기대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관련칩 상용화가 조만간 예상되고 있고 2015년 중반께 ‘웨이브2’ 표준화가 완료되면 진정한 기가비트 와이파이가 현실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빠르고 보다 안정적인 와이파이 기술 진화와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경제적인 가격체계가 갖춰지면서 와이파이의 사용은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점쳐진다.

와이파이 기술은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보다 활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화되고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가 대표적으로, 와이파이 지원 기기간 직접 접속할 수 있는 D2D(Device to Device) 통신기술이다.

기기들간 ‘탐색, 연결, 실행(Discover, Connect and Do)’을 한번 진행해 서로 연동되는 서비스를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사물 간 통신을 보다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최대 200m 앞에서 기기끼리 선 없이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도 최대 300Mbps를 넘어선다. WPA2 방식의 보안도 지원하며 802.11 a/b/g/n망과도 호환된다.

와이파이얼라이언스는 지난 2010년부터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샌드(Wi-Fi Direct Send) ▲와이파이 다이렉트 프린트(Wi-Fi Direct Print)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위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for DLNA) ▲미라캐스트(Miracast) 지원 기능도 새롭게 발표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샌드는 하나 이상의 기기가 최소한의 사용자 개입만으로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 및 수신할 수 있게 한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프린트는 단 하나의 명령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바로 문서를 인쇄할 수 있다.

DLNA를 위한 와이파이 다이렉트와 미라캐스트는 콘텐츠 감상을 위한 기능이다.

DLNA를 위한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상호연동성 가이드라인을 지원하는 기기들끼리의 콘텐츠 스트리밍 연결 전에 상호 탐색이 가능하다.

미라캐스트는 와이파이 다이렉트의 업데이트된 디바이스 및 서비스 탐색 메커니즘을 기기에 탑재함으로써 스크린 미러링 및 디스플레이를 한 번에 실행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물인터넷 기기에 적용될 때 최적의 성능을 나타낼 수 있다. 노트북과 스마트TV와의 연동, 스마트폰과 프린터와의 연동, 스마트폰과 스마트TV와의 연동이 손쉽게 가능해진다.

지난달 방한해 이같은 최신 기술을 소개한 켈리 데이비스 펠너 와이파이얼라이언스 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등의 기술은 와이파이를 근간으로 삼고 있다. 와이파이는 사물인터넷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지만 보다 나은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할 새로운 기능들은 보다 강력한 사용자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는 현재까지 20억개의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기들이 출하됐으며, 2018년에는 전체 와이파이 기기의 81%가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광범위한 도입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10월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6000건 이상의 인증이 완료됐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 프로그램 제품 목록에는 주요 와이파이 칩셋업체들의 실리콘을 비롯해 다양한 텔레비전, 스마트폰, 프린터, PC, 태블릿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와이파이는 최근 들어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인 ‘스몰셀’에서도 통합 지원되고 있다. 노키아, 시스코, 에릭슨 등이 스몰셀과 와이파이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이미 출시했다. IoT 환경에서 필요한 고밀도 무선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스몰셀과 와이파이 기술이 동시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10/07 09:18 2014/10/07 09:18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통신기술로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5G 이동통신의 대표적인 기대상은 사용자단에서 초당 기가비트(Gbps) 데이터가 전송되는 고속 통신 서비스의 구현이다.  

오는 2020년 이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연구개발과 표준화 협력 움직임이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과 서비스 일부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에서 5G 표준화 논의는 아직까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오는 2016~2017년(릴리즈14)부터 5G 표준화작업이 본격화돼 2018년 이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G를 위한 새로운 주파수 할당 논의도 2018년 말에서 2019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나 기술 업계 전문가들은 5G 기술 요구사항으로 고용량, 고속의 처리속도, 저비용과 저전력, 저지연과 안정성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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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현재보다 1000배에서 1만배가량의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고용량과 ▲최대 1~10Gbps 초고속 데이터 처리속도 ▲1밀리초(msec) 이하의 저지연 ▲품질 안정성 ▲수많은 디바이스의 다중연결성 ▲10년간의 저전력 배터리 수명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 ▲확장·운용·진화가 용이한 유연성과 저비용의 경제성 등이 지목되고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5G 서비스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고용량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특화된 IoT 서비스를 지원하는 저지연, 저전력의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다 기술적으로는 더 먼 곳까지 빠르게 통신 전파를 쏠 수 있는 ‘밀리미터웨이브(mmWave)’, 그리고 기존에는 특화용도로만 주로 사용돼 이동통신망에 잘 쓰지 않았던 수십GHz 대역폭을 사용하는 ‘센티미터웨이브(cmWave)’가 동시에 활용될 전망이다. IoT 시대에 맞는 고대역 신규 주파수 할당, 공유·비면허 주파수의 활용, 대용량 안테나 기술처럼 주파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 등 한정된 주파수를 위한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

무엇보다 5G 네트워크의 특징은 ‘융합’에 있다. 비단 2G·3G·4G 이동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 가상화·클라우드 기술이 어우러져야 하고 유선 네트워크까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국내외 통신사들은 자체적인 선행기술 연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노키아, 삼성전자, 알카텔루슨트, 에릭슨, 화웨이 등 이동통신 기술업체들과 협력해 5G 관련 활발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10/07 09:17 2014/10/07 09:17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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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50억명의 사람들과 500억개의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시대로 본격 진입할 것이란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궁극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 새로운 경험이 창출되는 ‘초연결’ 세상이 성큼 다가온다.

IoT 시대에는 웨어러블 기기같은 새롭고 다양한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등장할 것이고, 도처에 센서가 탑재돼 있는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보안 기술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비스는 자동차(스마트/커넥티드카), 의료(u/스마트헬스케어), 주거환경(스마트홈), 도시(스마트/커넥티드시티), 에너지(스마트그리드), 제조현장(스마트매뉴팩처링), 운송·물류·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출될 것이며, 전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적용과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람이 서로 무수히 연결되려면 네트워크 통신 기술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위해 ITU, IETF, 3GPP, ISO 등 IT·통신 관련 국제표준화 기구에서는 사물통신 기술을 M2M(Machine-to-Machine),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MTC(Machine Type Communications), MOC(Machine Oriented Communication)같은 다양한 용어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도 사용되고 있지만, IoT를 이를 모두 포용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시스코와 퀄컴, 가트너 등 일부에서는 사람과 사물을 넘어 공간, 데이터, 프로세스 연결까지 포괄하는 더 큰 개념의 ‘만물인터넷(IoE)’을 내세우고 있다.

IoT 통신기술은 상당부분 현재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IP 기반의 유무선 통합 인프라에서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존의 통신기술이 발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현재의 환경·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와이파이(WiFi)·4G 롱텀에볼루션(LTE), 스몰셀 등 무선·이동통신 기술과 ▲이더넷 등의 유선통신 기술 ▲블루투스를 비롯해 와이기그(WiGig), 지그비(ZigBee) 등 근거리 통신기술도 활발히게 활용될 전망이다.

차량통신 기술인 WAVE(Wireless Access for the Vehicular Environment),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처럼 특화된 통신기술을 비롯해 COAP(Constrained Application Protocol(COAP), 저전력 저손실 네트워크(LLN) 라우팅 프로토콜(Routing Protocol for Lossy Link Network)과 IPv6 기반의 6LoWPAN(v6 over Low Power and Lossy Network) 등 저전력 근거리 통신기술 범주까지 활용이 다양하게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가장 지배적인 기술로는 2020년 이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와이파이(WiFi)가 지목되고 있다. 근거리 통신기술로는 블루투스(Bluetooth), 와이기그(WiGig)가 가장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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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09:17 2014/10/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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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넷 연결 확대될수록 GDP 상승한다.”

화웨이가 최근 글로벌 인터넷 연결지수가 높아질수록 국내총생산(GDP)이 함께 증가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16일 개최한 ‘화웨이 클라우드 콩그레스(HCC)’에서 화웨이 전략 마케팅 대표 윌리엄 슈(William Xu) 이사는 최근 나온 글로벌 인터넷 연결 지수(Global Connectivity Index)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이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국가 차원과 산업적 관점에서 인터넷 연결성과 그 가치를 수치화했습니다. 화웨이는 이같은 분석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는데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국가 차원의 인터넷 연결성과 GDP에 상관성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한 것입니다.

“GCI가 1%씩 증가할 때마다 1인당 GDP는 1.4%에서 1.9%까지 늘어난다. 신흥 국가에서 이 증가 폭은 더욱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조사 대상이 된 국가 중 독일이 단연 우위를 보였으며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와 역량 개발을 꾸준히 해 국가 경쟁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주요 동인으로 꼽힌다.”

주요 분석 대상은 전세계 GDP의 78%를 차지하고 전체 인구의 68%를 구성하는 25개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가의 금융, 제조, 교육, 운송 및 물류 등을 비롯한 10개 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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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ICT 역량에 전략적인 투자를 감행한 개발도상국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칠레와 케냐, 이집트와 같은 개발 도상국가들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화웨이는 이러한 개발도상국들은 중앙 집중화된 전략을 통해 인터넷 연결성의 잠재력이 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ICT 역량이 국가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국가별 GCI 지수를 알아볼까요. 현재의 인터넷 연결성과 성장 모멘텀 영역을 가늠할 16가지 지수를 조합해 분석한 결과인데요. 톱(Top)은 독일, 그 다음 미국, 영국 순이고요. 4위는 놀랍게도 칠레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5, 6위에 각각 랭크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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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에서 화웨이는 2025년경이 되면 전세계 최대 천억개 이상의 인터넷 연결이 이뤄지고 이중 지능 센서(intelligent sensor)가 90%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습니다.

이러한 증가 동력은 기업들에게 인터넷 연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들은 인터넷 연결성을 활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 및 비용 절감 그리고 효율성 개선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집중돼 있던 인터넷 연결성을 산업 중심으로 이동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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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또 기업 간의 다양한 ICT 투자 수준과 ICT를 통한 가치 획득 방식에 주목하며 디지털 변화를 근본적으로 경험하는 산업과 그렇지 않은 산업 간의 원인 분석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업계를 네 가지 부류 즉, 변화 주도(Transformer) 기업, 전략(Strategist) 기업, 전술(Tactician) 기업 그리고 이탈(Straggler) 기업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각각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변화 주도 기업은 ICT를 비즈니스 변혁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인지하고 자신들의 ICT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인 방식으로 개편한다. 금융과 교육, 오일과 가스 및 제조업과 같은 산업군들은 ICT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금융업에서 향후 2년간 ICT투자 비중을 5% 이상 늘리는 기업이 71%에 달하고 있어, 금융업이 ICT역량 개발을 통한 기업 발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산업임을 보여준다.”

향후 2년간 ICT투자를 늘릴 계획인 기업이 65%에 달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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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CT 중심의 변혁을 완성해나가는데 있어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로는 4대 기술 엔진으로 꼽히는 모바일 광대역,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을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화웨이는 2020년이 되면 전 세계 ICT 지출이 미화기준 약 5조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인터넷 연결성에 기반한 ICT 기술은 지원 시스템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ICT가 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이러한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 것이며, 인터넷 연결성은 4대 생산 요소로 꼽히는 대지, 노동, 자본 그리고 기술 이외에 또 다른 생산 요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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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를 내놓은 화웨이의 윌리엄 슈 전략 마케팅 담당 이사는 “화웨이는 현재 파이프 전략(Pipe Strategy)에 중점을 두고 인터넷 연결성과 통신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30% 이상이 화웨이에서 만든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 동안 개발하고 연구해 온 화웨이만의 기술을 통해 우리는 과학적이고 포괄적이며 객관적인 방식으로 인터넷 연결성 발전을 주도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고로 화웨이 GCI 보고서는 www.huawei.com/gc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9/18 11:04 2014/09/18 11:04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2013년 국내 네트워크장비 제조사 실태조사 및 2014년 통신사 구매·수요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네트워크장비 시장 규모는 지난해 통신사들의 투자규모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 이상 줄어든 4조5000억 규모로 나타났는데요. 유선장비 가운데 외산장비들과 경쟁해 다소 선전해왔던 국산 전송장비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는 등 국산장비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통신사들의 구매 실적은 1조2199억원으로, 2012년 대비(9717억원) 대비 25.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원인은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지난 2011년에 크게 감소한 뒤 매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구매추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눈에 국내 네트워크 시장 및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미처 기사에 담지 못한 주요내용(표)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관련기사
작년 국내 네트워크장비 시장규모·국산 점유율 모두 ‘하락’…올해는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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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전문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홈페이지(www.kani.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8/12 18:08 2014/08/12 18:08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6월 12일(현지시간) 개막해 7월 13일 폐막한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역사상 가장 큰 인터넷 트래픽을 기록한 스포츠 이벤트로 기록됐습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 TV 생중계 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모바일 등으로 많은 경기를 시청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시차 때문도 있고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수치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마트폰같은 모바일기기 보급이 많아져 비디오 시청에 많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0개 넘는 방송사와 협력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치뤄진 총 64경기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담당한 아카마이가 대회 기간의 온라인 비디오 트래픽 관련해 종합한 분석결과를 5일 내놨습니다.

아카마이 분석 내용을 보시죠.

브라질 월드컵은 80개국 이상에 중계되면서 그간 아카마이가 서비스해왔던 모든 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많은 비디오 트래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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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에 진행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 경기는 초당6.9테라바이트의 트래픽을 기록하며 어떤 스포츠 중계보다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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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에 진행된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초당 6.6테라바이트, 지난달 8일 진행된 독일과 브라질의 준결승전은 초당 5.8테라바이트를 각각 기록했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평균 트래픽이 초당 23테라바이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요일 경기들은 평균 초당 5.1테라바이트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에 토요일 경기들은 초당 3테라바이트로 최저 평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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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진행된 경기들의 트래픽은 초당 4.2테라바이트였고, 주말에 진행된 경기들의 평균 트래픽은 초당3.5 테라바이트였다.

경기가 일찍 시작할수록 더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오후 3시에 시작한 경기의 평균치는 초당 4.9 테라바이트로 가장 높았다. 반면 오후 4시 경기는 초당 3.4 테라바이트, 오후 6시 경기는 초당 2.2 테라바이트, 그리고 오후 9시 경기의 경우에는 초당 1.8 테라바이트를 기록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경기는 초당 5.1 테라바이트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평균치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이 초당4.9 테라바이트, 미국이 초당 4.8 테라바이트, 가나가 초당 4.5 테라바이트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위 4개 팀은 ‘죽음의 조’로 불리며, 조별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균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각각 최저 평균치인 초당 1.8 테라바이트를 기록했다. 이는 러시아와 에콰도르의 평균치인 초당 1.9 테라바이트 보다 살짝 뒤처진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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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8 08:36 2014/08/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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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G) 이동통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계 각국의 통신사와 글로벌 IT기업,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에 앞선 2018년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현실화된 5G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일부 선보인다는 목표다.

유럽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5G 선행기술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협력이 활발해진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5G 기술 표준화는 초기 개발단계에 있다. 신규 주파수 할당 방법도 논의돼야 한다. 5G 서비스 역시 구체적인 상이 그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터넷 컨퍼런스(KRnet) 2014’에서는 ‘5G 모바일 서비스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신용태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영남 5G 포럼 운영위원장(KAIST 교수)이 현황을 발제한 뒤 이에 대한 통신3사, 통신기술 업계,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이 발표한 주요 내용을 요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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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표 KT 융합기술원 상무>


아직은 유럽에서도 5G 연구는 시작단계다. 중국,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5G와 관련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숫자가 ‘1000’이다. 대개 1000배의 성능을 얘기하는데, 기술적 측면에서 점프해야 할 숫자를 의미한다.

5G는 KT가 보는 ‘ICT 메가트렌드 2020’에서 연결 부분에 해당된다. (ICT 메가트렌드는 ▲초실감형 콘텐츠 활성화 ▲유비쿼터스 만물인터넷(IoE) 기반 초연결 사회로 진화돼 IoE 디바이스가 5G 기반으로 연결 ▲기존 비즈니스 제공 방식의 클라우드화를 통한 모바일 컨버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식기반 서비스 활성화로 구성된다.)

KT가 보는 5G 서비스 비전은 5G 네트워크 인프라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IoE 서비스이다. 기가네트워크 기반의 융합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가토피아’ 비전도 관련돼 있다.

고용량, 저지연, 품질 안정성이 보장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와 다중연결성 측면에서 요구되는 스마트 에너지, 통합된 세이프티(안전성) 및 보안관제도 중요하다.

5G 네트워크 요구사항은 고용량, 저지연, 안정성, 다중연결성, 유연성·경제성, 에너지효율로 요약된다.

KT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 유연성/경제성 측면에서 현재 구조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구조 도입으로 IT 기반 무선망을 혁신할 것이다.

기기 간 근거리 통신 기술인 D2D(Device to Device), IoE 기반의 다중 연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무선 액세스를 통합 운영할 것이다. 4G는 상당부분 5G와 공존할 것이다. 고용량, 저지연, 저에너지를 구현하고 헤넷(HETNET) 기반 5G 액세스 기술 등이 활용될 것이다. 헤넷의 형태는 단순히 스몰셀을 구축하는 차원은 아니다.

<최차봉 LG유플러스 SD본부 상무>

5G는 서비스 측면에서만 우선 고민하고 있다.

디바이스가 고사양화되면서 이미 80%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의 67%가 비디오 트래픽이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사물인터넷(IoT)에도 주목하고 있다. 2020년까지 연결된 기기가 500억~800억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측면에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 현재의 서비스 제공 방향은 개인화, 융합화, 소셜 쉐어링(공유와 참여) 세가지다.

개인화는 ‘U스푼’이라는 비서 소프트웨어를 예로 들 수 있다. 고객이 처한 상황을 고객보다 먼저 인지, 상황 판단해 정보 제공하거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일을 도와준다. 앞으로 굉장히 많은 IoT 디바이스가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을 것인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야와 함께 연구하고 있다. 

컨버전스는 대표적인 예가 ‘컨버지드 홈 서비스’이다. 그동안은 공급자 중심의 컨버전스였다. 여러 기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면 알아서 쓰라는 식이었다. 앞으로는 고객 입장에서 쓰기 쉽도록 고민하고 있다. 고객 관점에서 컨버전스가 이뤄질 것이다. 수평적으로는 스마트카, 미션크리티컬 디바이스가 많이 진척될 것으로 본다.

소셜 셰어링은 신뢰성, 보안이 아주 중요하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보장돼야 한다. 이 부분에서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효율성도 필요할 것이다.

5G 환경에서는 모든 기기가 연결될 것이다. 고객에게는 몰입감을 줄 수 있는(Immersive) 미디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5G 요구사항은 ▲울트라 해상도 미디어 지원을 위한 유무선 1Gbps급 유저 속도, 해상도 8K 3D ▲대량 디바이스 연결(1000배 용량) ▲중요한(미션 크리티컬) 디바이스를 위한 저지연, 5밀리세컨드(ms) 엔드투엔드 레이턴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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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표 KT 융합기술원 상무가 5G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 원장>

가장 많은 얘기가 나오는게 ‘1000배’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4G 대비 5G의 용량인지, 피크인지, 에너지 효율성 측면인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산업계에서 보다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

네트워크 용량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많다. 우선 주파수 할당과 묶음기술(CA)이 있다. 광대역 LTE-A의 경우도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스몰셀로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1000배에 대한 기준점을 1Gbps에서 1000Gbps로 할 것인지, 100Mbps에서 100Gbps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하는데, 올해 안에는 정리가 될 것으로 본다.

4G와 비교해 달라지는 것으로 보면 SDN, NFV, 클라우드 가상화를 다합친 스마트 네트워크라는 용어도 있지만 ‘모바일네트워크애즈어서비스(MNaaS)’로 요약하고 싶다. 이를 위해 현재의 망을 소프트웨어 망으로 진화시키고 각종 기술과 관리 환경을 구현해야 한다. 

예전에는 코어 중심으로 얘기했다면. 이제는 코어, 액세스, 클라우드의 구분이 사라지게 된다. 얼티미트(ultimate) 네트워크 토폴로지가 적용될 것이다.

5G에서 에너지 효율성은 굉장히 중요하다. 에너지 소비측면은 굉장히 민감하게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안 역시 5G에서 새롭게 대두된다.

총소유비용(TCO) 가운데 전기사용량이 엄청나다. 비용 부담도 있지만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그린 기술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고 ‘머스트해브 피처(Must Have Feature)’로 발전할 것이다. 

지금 굉징히 보안에 취약하다는 진단은 일부는 맞지만 틀린부분도 있다.

5G에서는 4G와는 다른 차원으로 구현돼야 한다. 아키텍처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다시 디자인하는 방식 있지만 보안을 감안해 네트워크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박성일 퀄컴코리아 표준팀 이사>

5G는 5가지가 핵심이 될 것이다. 우선 네트워크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비용효율성이 아주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가상 플랫폼 구조가 적용돼야 한다. 데이터 속도가 올라가도 비용 측면(CAPEX, OPEX)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 측면이다. 2020년에 어떤 서비스가 이뤄질지는 알 수 없지만 D2D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세 번째는 통합된 설계(Unified Design)다. 공용 주파수, 라이선스, 비라이선스 주파수가 통합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밀리미터웨이브를 새롭게 발굴해야 하며, 4G가 나와도 3G가 없어지지 않은 것처럼 5G가 나와도 4G의 진화는 계획돼야 한다.

<김영준 에릭슨엘지 R&D 총괄 수석부사장(SVP)>

2020년 상용화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현재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에서는 세가지 분야에서 진전을 이뤄야 한다.

먼저 트래픽 볼륨 드라마틱하게 늘어날 것이다. 1000배의 엄청난(massive) 트래픽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다룰 것인가가 중요하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도 크게(500억개) 성장하기 때문에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지금은 예상할 수 없는 다양한 기기(machine)가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로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요구는 협소(narrow)해지면 안된다. 광범위하고 다양해야 한다.

5G는 오버레이 네트워크로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 5G 서비스는 4G, 3G, 2G, 와이파이(WiFi) 기술이 복합적으로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5G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빌리티&커버리지에서 트래픽 용량 ▲네트워크&디바이스 관련 에지 성능 ▲대량의 디바이스 ▲리얼리티 레이턴시 ▲스펙트럼&밴드위스 유연성 ▲사용자 데이터 속도 ▲에너지 등과 같은 주요 부분에서 LTE 보다 진전을 이뤄야 한다.

2020년에는 MTC(머신타입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될 것이기 때문에 저에너지, 저지연(로레이턴시), 고신뢰성이 중요하다.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면서 다량의 커뮤니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을 바꿔야 한다. 현재 ICT 분야에서 네트워크 개발 관점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구축하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네트워크 아키텍처 모델이나 솔루션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에릭슨이 강조하는 통신사업자들의 역할 변화 관련 - ‘서비스 제공자(enabler)’, ‘서비스 창조자(Creator)’로) 예를 들어 서비스인에블러의 대표적인 예가 가상화나 클라우드 솔루션 형태가 될 것이다.

<이성원 경희대 교수>


현재 5G 코어 기술 개발에 가장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쪽은 유럽이다. 미래 어드밴스드(Advanced)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다양한 요소기술이 제시되고 있다. 클라우드, SDN, NFV와 함께 정보 중심 네트워크가 나왔다. 

SDN의 경우, IEEE에서 SDN 논문이 작년에는 연간 200편 정도였는데 지금은 매달 3000편씩 나오고 있다.

SDN과 클라우드·빅데이터같은 IT기술을 끌어안는 것이 5G다. 텔코 기술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유저 크리에이티드 네트워크(UCN, 사용자가 만드는 네트워크) 개념도 대두됐다. 

지금 가장 문제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에 있다. 한국으로서는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오픈네트워킹파운데이션(ONF)은 오픈플로우 표준화를 아랫쪽에 깔고 위에 오픈스택을 배치했다. 초창기 두드러졌던 녹스나 플러드라이트는 이제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 대신에 오픈데이라이트가 구성요소에 들어갔다.

오픈소스가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다. 단말 간 상호운영성도 필요하지만 표준화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하드웨어쪽도 보자. 인텔이 에디슨(Edison) 마이크로SD 와이파이를 내놨고, 갈릴레오(Gallileo)같이 매우 싼 하드웨어도 나왔다. 구글은 칩을 플라스틱 박스로 만들어 연결하는 AR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새로운 디바이스가 실제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오픈컴퓨트 프로젝트(OCP)를 수행해 공개된 하드웨어로 만들고 있다. 베어메탈로 직접 자신의 네트워크, 컴퓨팅을 만든다. OSI 7계층을 무너뜨리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오픈소스 집단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펨토셀 방안에 설치 어려운 실정인데, 유럽은 오픈소스 기반 셀룰러 네트워킹을 시도하고 있다.(2.5세대 GPRS)

기술은 다 공개돼 있지만 문제는 한국이 따라갈 수 있는가에 달렸다. 필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면서 프로그래밍 스킬도 갖춘 인력들이 얼마나 있는지. 대한민국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엔지니어 얼마나 있나. 통신사가 이들을 선호하고 있는가 고민해봐야 한다.

학교에서도 그러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지, 화두를 던질 수 있다.

또 애자일(Agile), 애질리티(Agility)라는 용어를 많이 얘기하는데, 한 달이면 만들고 구현해 서비스하는 것을 굳이 표준화해서 서비스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플로어 의견
 
<이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인터넷연구부 부장>

5G 네트워크에 통신사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유선 기반 투자는 어떻게 할 것인지는 얘기되지 않고 있다.

단말당 1기가의 높은 속도가 요구되는데, 신호를 전화국까지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저가 솔루션을 찾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RF신호 100기가 전달하려면 롱홀 가격 이야기 안된다. 획기적 방법이 필요하다. 액세스 구간의 새로운 솔루션 찾지 않으면 상당히 힘들 것이다.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이야기할 때 유선 기반 생태계는 빠져있다. 연구개발(R&D) 도메인도 5G 포럼 토의석상에 전문가가 참여해 의논하고 방향을 정해야 한다.

국내 네트워크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이동통신뿐 아니라 유선 분야까지 논의의 장을 만들어 달라.

<최진성 원장>

광전송 백홀은 아주 중요하다. MPLS-TP((multiprotocol label switching-transport profile) 코어는 POTN(Packet-Optical Transport Network)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 프론트홀에서 기지국 장비인 RRH(Remote Radio Head)는 DU(Digital Unit)의 밴드위스가 늘어나야 하는데 CPU 구간이 제한적이다. 현재 RRH는 RF만 있고 별도의 디지털 유닛으로 광을 끌고 간다. 일부 베이스밴드만 RRH 갈 수 있다면 좋겠다.

SK텔레콤은 전송 분야에서 현재 유니파이드 컨버지드 트랜스포트 네트워크(UCTN)라는 큰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SDN을 옵티컬 레이어에서 구현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5G의 킬러 앱은 영상 관련 서비스가 될 것이다. 초고해상도의 실감 영상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그리고 IoT라는 방대한 서비스 영역도 있다. 로데이터 속도를 갖는 센서에서 리포팅하는 수준에서 초고해상도 영상감시 보안카메라를 설치해 무선`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제공하게 되면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IoT는 자동차와 관련해 엄청난 포트폴리오군도 생겨날 것이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7/04 09:01 2014/07/04 09:01
[딜라이트닷넷 창간4주년/분석의 시대] 빅데이터 분석과 네트워크 가치 증대 ③

주니퍼네트웍스는 최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업체인 구아부스(Guavus)와 협력해 최근 차세대 빅데이터 분석 및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솔루션인 ‘주니퍼 주노스 네트워크 애널리틱스’를 개발, 출시했다.

주니퍼 주노스 네트워크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구아부스의 ‘애널라이즈 퍼스트(Analyze Firs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지원된다. IP 및 MPLS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을 통해 네트워크 움직임(behavior)에 대한 심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해 통신사업자가 라우팅 네트워크 자산을 최적화하고 매출 기회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기존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늘릴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사 네트워크 분석 활용에 최적화

통신사업자 네트워크는 수많은 데이터를 전송한다. 다이나믹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급증,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증가, 네트워크상의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데이터는 매일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환경은 통신사 라우팅 인프라에서 네트워크 데이터를 추출해 심층적 정보를 파악, 이를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에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증대시킨다.

지금까지는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에서 생성되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었다. 만일 글로벌 IP 백본에서 매일 200억 넘는 레코드를 창출하고, 1테라바이트의 로디스크의 양을 만드는 환경이라면, 이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해 적시에 통찰력을 얻는 것은 무척 어렵다.

라우터 네트워크 내부의 데이터를 캡처하고 분석하는 프로세스는 대단히 복잡하고 힘든 작업이다. 이에 대한 확장성도 지원되지 않았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주노스 네트워크 애널리틱스’를 발표하면서 서비스제공업체들에게 빅데이터 기술을 제공, 운영자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통찰력은 네트워크에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에서부터 트래픽이 미치는 영향, 장애 등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통신사 고객이 자사 네트워크에서 더 큰 수익성을 이끌어내고, 손쉬운 데이터 검사(query data)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시에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즈리플렉스’와 ‘넷리플렉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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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스 네트워크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강력한 분석 엔진과 뛰어난 비주얼 대시보드가 결합돼 커스터마이즈된 그래픽, 통계 자료, 드릴다운(drill-downs) 메뉴와 함께 네트워크에 대한 심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5월 출시, 국내 공급을 시작할 예정인 ‘주노스 네트워크 애널리틱스’는 비즈리플렉스(BizReflex)와 넷리플렉스(NetReflex)로 구성된다.

‘비즈리플렉스’는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가 고객, 업계 동료, 잠재적 고객들이 네트워크 활용 정보를 수집해주는 네트워크 분석 엔진 및 대시보드다.

이 툴은 에지와 코어 라우터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함으로써 사업자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적절한 부가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에 따라 분할관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통신사업자는 이를 통해 수익을 최적화하고 고객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가치가 큰 잠재고객들을 발굴하고, 신규 고객을 영입할 수 있다. 이러한 귀중한 정보를 통해 매출 기회를 늘리고 서비스 향상 및 차별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주니퍼측의 설명이다.

‘넷리플렉스’는 네트워크 설계자와 운영 담당자에게 IP 및 MPLS 네트워크에 대한 자세한 트래픽 트렌드와 분석 현황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상의 트래픽 패턴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것 보다 훨씬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는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 및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으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단순하게 말하면, ‘비즈리플렉스’는 비즈니스와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넷리플렉스’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계획을 세울 수 있게 지원해 비용 절감 효과를 얻도록 지원한다.

한편, ‘주노스 애널리틱스’는 주니퍼 라우팅 플랫폼 외에도 타사  라우터에서 플로우 데이터와 라우팅 테이블을 추출할 수 있다.

아누쿨 라크히나(Anukool Lakhina) 구아부스 설립자 겸 CEO는 “우리 솔루션은 비즈니스 정보가 제공되는 속도와 범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네트워크로부터 생성되는 데이터 가치에 날개를 달아준다.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니퍼네트웍스와 협력해 고객이 기존 IP/MPLS 자산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비용 절감, 매출 증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로버트 크론 (Robert Krohn), 주니퍼 네트웍스 에지 소프트웨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주노스 네트워크 애널리틱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정보를 통신사업자에 제공한다”며 “이러한 정보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하며, IP 및 MPLS 네트워크에 대한 종합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13/10/01 08:58 2013/10/01 08:58
[딜라이트닷넷 창간4주년/분석의 시대] 빅데이터 분석과 네트워크 가치 증대 ②

시스코는 지난해 5월 실시간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투루비소(Truviso)를 인수하고, 이 업체의 분석 기술을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인 ‘시스코 프라임’에 통합했다.

그래서 탄생한 ‘시스코 프라임 애널리틱스(Cisco Prime Analytics)’는 실시간 네트워크 중심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다. 다양한 고객 환경과 유즈케이스(use case)에 두루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 분석 프레임워크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현재 자사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되는 방대한 정보들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소스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관리한다. 여기에서 일관성과 무결성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데이터의 생성 속도가 너무 빨라지고 있는 것도 큰 과제다.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가 매일, 매시간 생성되면서 이들 데이터를 단순 분석 및 상관분석 작업만 하려고 해도 엄청난 수준의 고성능 프로세싱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조직들은 자신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도 분명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와 동시에 최근 부각된 빅데이터 이슈는 통신사업자나 기업 조직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득 창출을 위한 마케팅 및 영업 유즈케이스, 원인 분석 및 오류예측(fault prediction)을 위한 네트워크 관리, 부정사용방지(fraud detection)를 위한 보안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 데이터의 가치는 실시간으로 또는 선행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때 가치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게 된다. ‘시스코 프라임 애널리틱스’는 이같은 다양한 유즈케이스를 실현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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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프라임 애널리틱스는 다양한 소스로부터 네트워크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해 주는 플랫폼이다. 이는 시스코 프라임 OSS와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 타 업체(서드파티)의 EMS(Element Management System), 그리고 도메인 매니저, 넷플로우(NetFlow)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 DPI(Deep Packet Inspection)와 함께 시스코 및 타사의 프로브 타입(probe type) 기술도 두루 갖추고 있다.

시스코 프라임 애널리틱스는 소셜 미디어 피드(social media feed)와 POS(point-of-sale) 데이터, 서비스 데스크 정보, 모바일 기기 위치 정보, 가입데이터 등 네트워크 장비 이외에서 발생되는 각종 데이터도 수용할 수 있다.

시스코 프라임 애널리틱스는 뛰어난 확장성과 함께 짧은 대기시간을 보장하는 가운데 고성능의 실시간 분석 서비스 제공한다. 스트리밍 쿼리 프로세싱(streaming query processing)을 통해 라이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분석,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줌으로써 컴퓨팅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코 프라임 애널리틱스는 선(先) 저장, 후(後) 쿼리 방식으로 쿼리 프로세싱을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대기시간이 길뿐 아니라 실시간 분석과 대응이 불가했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프로세스와는 매우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한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의 실시간의 라이브 대시보드로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멀티벤더 데이터 소스에 네트워크레디형 어댑터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업계 방대한 데이터 수집 기능을 보장한다.

실제로 넷플로우 및 시스코 IOS 소프트웨어 시스로그용 데이터 소스 지원을 위한 어댑터를 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어댑터를 용이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를 포함하고 한다.

가용성과 페일오버(failover) 기능,  멀티코어 프로세싱, 온라인 백업 및 리스토어(restore) 기능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다양한 설치·구성 아키텍처도 지원한다.

제이미 러너 시스코 네트워크 관리기술그룹 총괄 부사장은 투루비소 인수 발표 당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고객은 네트워크상에서 오고가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분석하길 원한다. 트루비소의 실시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네트워크에 내재시켜 고객이 빠른 네트워크 속도로 이같은 역량을 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 서비스 역량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 통합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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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시스코 프라임 애널리틱스’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빅데이터 이슈에 접근하고 있다.

최근 시스코는 유니파이드컴퓨팅시스템(UCS)과 넥서스 패브릭 인터커넥트 네트워크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는 개방형 플랫폼인 CPA(Common Platform Architecture)을 활용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통합 플랫폼은 하둡(Hadoop) 분산 파일 시스템(HDFS) 기반으로 구현됐다. 개방형 구조를 채택한 CPA는 클라우데라, 맵알, 호튼웍스, 인텔 아파치 하둡 등 다양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원한다.

더욱이 시스코는 국내 소셜 네트워크 분석 업체인 사이람과 제휴해 ‘애널리틱스 매니저’를 통합 제공한다. 또 시스코가 최근 인수한 컴포지트소프트웨어도 추가 지원할 수 있다.

이 통합 솔루션은 시스코와 시스코 파트너를 통해 전문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된다.

시스코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는 조직 내 데이터 자원 조사·분석모델 수립, 서비스 설계,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DB구조 설계가 5단계로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DB 구축과 분석 엔진 개발, 분석 결과 데이터 구축, 관리자 도구 개발, 서비스 페이지 개발 및 통합 테스트를 지원한다.

시스코는 구축형 외에도 시스코캐피탈의 자금 지원능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 등 파트너들과 협력해 월 과금 방식의 서비스 모델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3/10/01 08:57 2013/10/01 08:57
[딜라이트창간4주년/분석의 시대] 빅데이터 분석과 네트워크 가치 증대 ①

각종 인터넷 연결 장치에서 생성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오가는 네트워크에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Analytics)’ 기술을 적용하면 어떨까. 지금까지 그대로 쌓아놓거나 흘려버렸던 네트워크상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아마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데 대부분 수긍할 것이다.

그런데 통신사업자처럼 대규모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곳에서는 과연 이같은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까? 실제 그러한 기술이 있는지, 또 그 투자 대비 충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의문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빅데이터 이슈와 분석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IT 산업에 ‘빅데이터’ 이슈가 강타한 지 몇 년이 흘렀다. 여전히 ‘빅데이터’는 큰 화두이지만, 처음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두됐을 때처럼 네트워크 업계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기만 했다.

빅데이터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이를 클라우드상에 적용하던지 기존 시스템에서 구현하려 하던 간에, 네트워크는 그저 ‘빵빵한’ 성능과 ‘빠른’ 처리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 역할인 듯했다.

하지만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빠르게 대두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 주니퍼네트웍스같은 네트워크 업체들은 최근 네트워크 장비 및 관리 플랫폼에 ‘분석’ 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같은 시도는 네트워크에 오고가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하는 흐름이다.  

이들은 고객 네트워크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수익 창출과 같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를 지원하는데 목표를 삼고 있다.

네트워크 분석, ‘데이터 인 모션’ 가치 창출

기업에 구축돼 있는 IT 시스템이나 PC와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단말기, 이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이 모두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다.  

PC, 스마트폰, 비디오(영상) 카메라, 스마트 미터기 등을 넘어 자동차, 냉장고, 시계, 심지어 운동화나 칫솔까지도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만물인터넷(IoE)’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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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시대에서 이동성이 보장된 기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즉 ‘데이터 인 모션(Data in Motion)’ 역시 빅데이터의 일부가 되고 있다. 이 ‘데이터 인 모션’은 당연히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러나 기업의 ‘빅데이터’ 이슈에서 이같은 ‘데이터 인 모션’ 소스의 활용이 아직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스코는 지난 3월 발표한 ‘시스코 커넥티드 월드 테크놀로지 리포트(CCWTR)’에서 벌인 빅데이터 관련 조사 결과에서 이 ‘데이터 인 모션’ 형태의 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네트워크는 이를 해결하는 기반이 된다. 네트워크는 개인 또는 디바이스의 위치, 신원 및 프레즌스(Presence)와 같은 유용한 상황인식 정보(Contextual Information)를 ‘데이터 인 모션’에 제공한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은 이들 데이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즉시 필요한 조치를 내리거나 미래에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일례로 ‘데이터 인 모션’은 공장 자동화 과정에서도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해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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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제시한 다른 ‘데이터 인 모션’ 활용 가능 사례가 있다. 만일 백화점에서 ‘데이터 인 모션’을 활용해 고객의 이동 패턴을 분석한다면, 그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매장 내 특정 장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모여 있을 경우 그 장소에서만 다시 한 번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 안내 방송을 내보내는 식이다. 이들이 스포츠용품 매장 외에도 많이 모여 있는 장소가 있다면, 그 주변에서 열리는 판촉 행사 경품으로 스포츠 경기관람 할인 쿠폰을 내걸어 관심을 끌 수도 있다. 또 며칠 간격을 두고 몇 번이고 같은 운동화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있다면 구매 의사가 매우 높은 고객으로 부류해 담당 점원에게 “접근해 보라”고 조언할 수도 있게 된다.

시스코는 “이제 기업은 ‘빅데이터’를 넘어 ‘데이터 인 모션’까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면서, 이를 지원할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스코가 IoE 시대에 넘쳐날 ‘데이터 인 모션’에 초점을 맞춰 자사가 제공하는 아키텍처와 서비스, 제품 전략을 최근 개편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스코뿐만 아니라 주니퍼네트웍스도 분석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네트워크에 분석 기술을 접목, 네트워크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 기반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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