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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넷 연결 확대될수록 GDP 상승한다.”

화웨이가 최근 글로벌 인터넷 연결지수가 높아질수록 국내총생산(GDP)이 함께 증가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16일 개최한 ‘화웨이 클라우드 콩그레스(HCC)’에서 화웨이 전략 마케팅 대표 윌리엄 슈(William Xu) 이사는 최근 나온 글로벌 인터넷 연결 지수(Global Connectivity Index)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이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국가 차원과 산업적 관점에서 인터넷 연결성과 그 가치를 수치화했습니다. 화웨이는 이같은 분석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는데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국가 차원의 인터넷 연결성과 GDP에 상관성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한 것입니다.

“GCI가 1%씩 증가할 때마다 1인당 GDP는 1.4%에서 1.9%까지 늘어난다. 신흥 국가에서 이 증가 폭은 더욱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조사 대상이 된 국가 중 독일이 단연 우위를 보였으며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와 역량 개발을 꾸준히 해 국가 경쟁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주요 동인으로 꼽힌다.”

주요 분석 대상은 전세계 GDP의 78%를 차지하고 전체 인구의 68%를 구성하는 25개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가의 금융, 제조, 교육, 운송 및 물류 등을 비롯한 10개 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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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ICT 역량에 전략적인 투자를 감행한 개발도상국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칠레와 케냐, 이집트와 같은 개발 도상국가들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화웨이는 이러한 개발도상국들은 중앙 집중화된 전략을 통해 인터넷 연결성의 잠재력이 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ICT 역량이 국가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국가별 GCI 지수를 알아볼까요. 현재의 인터넷 연결성과 성장 모멘텀 영역을 가늠할 16가지 지수를 조합해 분석한 결과인데요. 톱(Top)은 독일, 그 다음 미국, 영국 순이고요. 4위는 놀랍게도 칠레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5, 6위에 각각 랭크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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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에서 화웨이는 2025년경이 되면 전세계 최대 천억개 이상의 인터넷 연결이 이뤄지고 이중 지능 센서(intelligent sensor)가 90%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습니다.

이러한 증가 동력은 기업들에게 인터넷 연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들은 인터넷 연결성을 활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 및 비용 절감 그리고 효율성 개선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집중돼 있던 인터넷 연결성을 산업 중심으로 이동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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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또 기업 간의 다양한 ICT 투자 수준과 ICT를 통한 가치 획득 방식에 주목하며 디지털 변화를 근본적으로 경험하는 산업과 그렇지 않은 산업 간의 원인 분석을 시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업계를 네 가지 부류 즉, 변화 주도(Transformer) 기업, 전략(Strategist) 기업, 전술(Tactician) 기업 그리고 이탈(Straggler) 기업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각각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변화 주도 기업은 ICT를 비즈니스 변혁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인지하고 자신들의 ICT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인 방식으로 개편한다. 금융과 교육, 오일과 가스 및 제조업과 같은 산업군들은 ICT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금융업에서 향후 2년간 ICT투자 비중을 5% 이상 늘리는 기업이 71%에 달하고 있어, 금융업이 ICT역량 개발을 통한 기업 발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산업임을 보여준다.”

향후 2년간 ICT투자를 늘릴 계획인 기업이 65%에 달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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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CT 중심의 변혁을 완성해나가는데 있어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로는 4대 기술 엔진으로 꼽히는 모바일 광대역,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을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화웨이는 2020년이 되면 전 세계 ICT 지출이 미화기준 약 5조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인터넷 연결성에 기반한 ICT 기술은 지원 시스템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ICT가 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이러한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 것이며, 인터넷 연결성은 4대 생산 요소로 꼽히는 대지, 노동, 자본 그리고 기술 이외에 또 다른 생산 요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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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를 내놓은 화웨이의 윌리엄 슈 전략 마케팅 담당 이사는 “화웨이는 현재 파이프 전략(Pipe Strategy)에 중점을 두고 인터넷 연결성과 통신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30% 이상이 화웨이에서 만든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 동안 개발하고 연구해 온 화웨이만의 기술을 통해 우리는 과학적이고 포괄적이며 객관적인 방식으로 인터넷 연결성 발전을 주도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고로 화웨이 GCI 보고서는 www.huawei.com/gc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유지기자의 블로그=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2014/09/18 11:04 2014/09/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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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빠른 속도로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구글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하려는 것일까요? 구글은 최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빠른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참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특정 지역에 광케이블을 구축하고 가정용 FTTH(Fiber to the Home)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파이버(Google Fiber)’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고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고안한 ‘슈퍼 와이파이(Super WiFi)’ 기술을 이용해 미국 교외 지역에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Gig.U(기그유)’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하고 있지요.

또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운 오지 등에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뉴질랜드 상공에 쏘아올린 30여개의 풍선(열기구) ‘프로젝트 룬(Loon)’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글이 앞으로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앞으로 자사가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미국 스타벅스 매장 7000여곳에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글 스타벅스’라는 이름(SSID)의 와이파이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Starbucks’ WiFi goes Google)

스타벅스 방문자가 접속하게 될 ‘구글 스타벅스’는 현재보다 1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구글은 ‘구글 파이버’가 설치된 도시에서는 100배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망 중립성 이슈로 통신사들과 대립하던 구글은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통신사 땅에 직접 발을 들이밀었습니다. 이번 스타벅스 와이파이 서비스의 경우엔 아예 AT&T의 고객을 빼앗은 형국입니다.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통신사들은 앞으로 더욱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 파이버’는 지난 2010년에 처음 알려진 구글의 초고속 인터넷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정부가 통신사들과 함께 추진하는 ‘기가인터넷’ 사업과 비슷한데요. 미국의 현재 평균 인터넷 전송속도인 5.8메가비트(Mbps)보다 ‘100배 빠른 인터넷’을 제공해 인터넷 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구글이 스스로 적극 나선 것입니다.

구글은 캔자스시티를 첫 ‘구글 파이버후드(Fiberhood)’로 삼아 ‘구글 파이버’를 구축해 2011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12년 7월부터 본격적인 ‘10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구글 파이버’ 서비스 패키지에는 무료 인터넷, 기가비트 인터넷, 기가비트 인터넷과 TV 서비스가 있습니다. 구글은 장비 설치비 300달러를 내면 5메가비트의 다운로드, 1메가비트의 업로드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70달러만 내면 구축비용 없이 기가비트 인터넷을 제공하는데요. 네트워크 박스와 구글 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기가비트 인터넷과 케이블 TV 서비스,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넥서스7 태블릿을 함께 제공하는 월 120달러의 서비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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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현재 캔자스시티에서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고,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서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캔자스시티에서 이 서비스는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구글은 주정부나 시와 손잡고 공공지역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도 늘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샌프란시스코 운동장과 플라자, 레크리에이션 센터, 공원 등 공공 지역에 2년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60만달러를 시에 제공한다는 보도가 나왔죠. 뉴욕시 등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일부 지역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시작해 크롬 브라우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의 플랫폼, 모토X같은 단말기에 네트워크까지 ‘인터넷·IT업계 공룡’이라 불리는 구글은 이제 정말로 ICT 생태계를 이루는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전 영역을 아우르고 있군요.

구글의 네트워크 서비스는 통신사들뿐만 아니라 시스코, 주니퍼네트웍스와 같은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실 구글은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버 등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어썼던 것처럼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직접 원하는대로 만들겠다며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하는 ‘G-스케일’ 프로젝트도 수행했지요. 구글이 시장의 SDN에 대한 높은 관심을 촉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좀 황당하게 느껴졌던 ‘프로젝트 룬’ 역시 인터넷 소외지역과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운 오지, 국가 등에 인터넷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지요. 구글이 쏘아올린 인터넷 풍선은 항공기의 2배 높이인 고도 20km 성층권에서 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룬까지 추진하면서 인터넷 기반을 늘려가고 있는 구글의 행보가 놀랍습니다. 구글 글라스(안경), 구글 와치(시계), 구글 카(무인자동차) 등 다방면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는 구글은 향후 도래할 사물인터넷(IoT), 만물인터넷(IoE) 시대에서도 승자가 될 가능성을 점점 더 높이고 있는 것 같네요.

2013/08/07 08:34 2013/08/07 08:34